🩵 세계적인 공신력의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서 22개국 1,051개 출품작과 경쟁… ‘핀업 디자인 어워드 2022’ 수상에 이어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 ‘쾌거’
🩵 충전의 간편함이라는 본질에 집중한 디자인…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충전 서비스 제공 방식 혁신해 국내 충전 인프라 시장의 새로운 문법 제시 ‘기대감’
🩵 복잡한 절차 없이, 커넥터 연결 후 QR 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충전 시작… 앱과 충전소의 매끄러운 연결성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서도 ‘주목’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ASIA DESIGN PRIZE 2023)’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워터 앱 디자인으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의 심사로 잘 알려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써,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디자인 어워드이다. 이번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에서는 일본 교토예술공예대학 디자인학과의 ‘안도 신고’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역임, 8개국의 디자인 전문가 35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각 분야의 출품작은 심미성, 희소성, 기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출품작마다 무작위로 6인의 심사위원이 배정되어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 전 세계 22개국 1,051개의 작품 가운데, 워터 어플리케이션(앱)을 포함한 189개의 출품작만이 이번 시상식에서 ‘위너’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워터는 지난 해,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인 ‘핀업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앱과 충전소 디자인으로 <가구, 조명, 인테리어 디자인>부문과 <인터페이스, 인터랙션 디자인> 부문에서 ‘핀업 BEST 100’을 동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에서는 앱 UI/UX 디자인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워터는 복잡한 과정 없이, 앱만으로 간편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기차 충전 앱이다. 기존의 충전 앱은 지나치게 많은 기능으로 조작이 복잡하여 어려웠고, 여러 개의 충전 사업자별 회원 카드를 들고 다녀야 했다. 워터 앱의 경우, 충전 커넥터 연결 후 앱에서 QR 코드만 스캔하면 바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 카드 발급은 없고, 휴대폰 인증만 거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앱의 메인 화면과 충전 화면에는 투명한 물을 연상시키는 글래스모피즘(Glassmorphism) 스타일을 일관성 있게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냈고, 충전 중에는 물이 차오르는 형상을 통해 충전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워터 관계자는 “워터 앱 UI/UX 디자인의 탁월성을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입증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관점에서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고민하며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11월에 론칭한 워터 1호점 광화문은 케이트윈타워 지하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국 각지에 100개소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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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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