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 모바일 앱,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서 UI 부문 수상…전 세계 10,560개 출품작 가운데 ‘우뚝’
🩵 2022년 말 론칭부터 앱과 충전소 디자인으로 국내외 디자인 시상식 휩쓸어…1년도 안 돼 ‘3관왕’ 달성
🩵 QR 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충전하고 회원 카드 발급도 없어…혁신적인 충전 과정 간소화로 업계 선도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의 모바일 앱이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의 <유저 인터페이스(UI) 부문>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워터는 2022년 말 론칭과 동시에 국내외 디자인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인 ‘핀업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앱과 충전소 디자인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고, 2023년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에서도 연이어 수상하며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디자인 시상식이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1954년부터 이어진 이 시상식에서는 매년 시장에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워터는 <유저 인터페이스(UI) 부문>에서 간결한 사용감을 중시하는 앱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워터 앱은 충전기와의 매끄러운 연결을 통한 간결한 충전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복잡한 입력 과정을 과감하게 생략하여, 커넥터를 연결한 후 앱에서 QR 코드만 스캔하면 바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 카드 발급이 없어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든 충전이 가능하고, 휴대폰 인증만으로 가입할 수 있어 간단하다. 앱의 메인 화면과 충전 화면에는 투명한 물을 연상시키는 글래스모피즘(Glassmorphism) 스타일을 일관성 있게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냈고, 충전 중에는 물이 차오르는 형상을 통해 충전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워터 전기차 충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유대원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워터 앱 UI/UX 디자인의 탁월성을 널리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간결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전기차 충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독보적인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터는 지난 4월 목재 캐노피로 세운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선보이며 업계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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